코로나 이후 첫 등교 행사
도마초등학교(교장 정금도)는 코로나19 이후 첫 등교행사가 열린 지난 20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각에 맞추어 전 교원이 학생들에게 꽃(화초)을 전달했다. <사진>
도마초 교직원들은 군내 화원을 찾아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화초를 담임교사들이 직접 골라, 학생들이 1년 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화초를 가꾸며 고운 심성과 바른 마음으로 잘 자라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과 함께 선물까지 받게 돼 학생들의 얼굴엔 미소가 만연했다.
전동재(6학년) 학생회장은 "학교에 오랜만에 오니 학교가 조금 낯설지만 꽃을 받으니, 잊고 지냈던 5학년 때가 생각났다. 6학년으로서 학교생활을 더 성실히 하고 우리들을 위해 꽃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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