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서부경남공공의료확충공론화협의회(위원장 정백근 경상대학교 의과대 교수, 이하 공론화협의회)에서 남해군민의 도민참여단 신청을 재차 독려하고 나섰다.
공론화협의회 관계자는 "도민참여단은 서부경남 5개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의 도민 각 20명씩 총 100명을 선발, 공공의료 부문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문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되며, 도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공론화의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공공병원 유치 외에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역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방안과 선택지가 있다"며 "도민참여단에 적극 참여해 나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공공의료기능이 무엇인지 의견을 내고 그 내용이 합의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론화에서 다룰 주요 의제는 ▲공공의료 현황과 주요과제 : △공공의료 확충 공감대 형성 △주요 정책과제 도출 ▲공공병원 필요성과 설립조건 : △공공병원 설립여부 △(설립할 경우) 병원 역할 △위치결정 조건 등 ▲의료취약지역 대책 : △주요 정책과제 △민간병원과의 연계방안 등이다.
도민참여단은 6월 5(금)일까지 △이메일 domin00119@gmail.com(또는 구글: http://bit.ly/2SWNhjN) 접수 △전화(☎070-7124-0881) 또는 팩스(☎02-730-5430) △5개 시군 읍면동 사무소 △경남1번지(경남도청 홈페이지 내) 공론화협의회방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도민참여단에 선정(개별 통보)되면 6월 13일(토)부터 7월 4일(토)까지 4차례 공론화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참가비(3회 이상부터), 교통비, 중식 등이 제공된다.
공론화협의회, "지역맞춤형 공공의료 정책 마련 위해 적극 참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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