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생 장학금 2400만원 받아
남해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는 지난달 29일에 발표된 삼성꿈장학생 명단에 1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선고 10명의 장학생은 각 24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삼성꿈장학은 다양한 분야에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을 멘토와 함께 선발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멘토교사들의 교육·정서적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선고는 해마다 삼성꿈장학생 선발을 위해 전 교직원이 모여 엄정한 선별 과정을 거친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서 발전가능성이 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담임교사들의 재검토를 마친 후 선별해 삼성꿈장학재단에 신청하고 있다.
창선고는 이번 장학생 선발과 함께 최근 2년 동안 총 5760만원을 받아, 24명의 학생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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