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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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 이모저모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6.19 12:18
  • 호수 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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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예방이 최선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는 코로나19 예방 현장홍보가 펼쳐졌다. 입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들의 체온을 체크하며 적당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음료 봉사`
판매장의 숨은 일꾼들의 헌신도 행사 성공에 일조했다. 남해여성단체협의회는 `무료 음료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주차안내와 교통정리 등을 위해서도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입만큼 `눈도 즐거워라`
이번 행사장에서는 지역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화신플라워, 해바라기화원, 해양화원, 보물섬다육농장, 다섯메꽃동산, 은혜농원, 에벤에셀들꽃, 꽃뜰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수산물 인기도 `좋아`
마늘, 한우 등 농축산물 판매장뿐만 아니라 수산물 판매장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수산물판매전에는 새우, 바지락, 어간장 등 다양한 수산물이 판매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또 왔네"
특산물 맞은편 부지에는 각설이 공연장이 펼쳐졌다. 행사장에 양념이란 이야기도 있었지만, `코로나19 감염사태로 각종 공연까지 취소하는 마당에 웬 각설이?`라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더 많았다. 남해군은 "사유지에서 공연하는 것은 우리로서는 막을 길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산물보다 금(金)두관
축제 마지막 날은 14일 오후 3시 남짓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총선 이후 처음으로 고향에서 열린 공식 행사장에 나타난 김 의원은 고향사람들의 환대를 받아 `마늘보다 인기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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