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프로그램 많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
오는 20일(토)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상동면 내산 소재)에서 숲과 연계한 기획형 행사인 `FUN FUN 숲속놀이터`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부지역팀이 군내 1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 이용객, 지역주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휴양림만의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FUN FUN 숲속놀이터`는 오전 10시20분 식전행사인 오페라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생태공예존`과 `산림치유관`으로 구분되어 산림교육전문가 12명과 산림치유지도사 3명 등의 운영인원과 함께 휴양림별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생태공예존`은 △나무호각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고추장 단지 만들기 △한지공예 △미니거울 만들기 △삼색소금 만들기가 있고, `산림치유존`은 △해먹영상 △아로마테라피 △꽃차 마시기 등으로 모두 9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소요시간은 종류별로 약 15분~20분 정도 걸린다.
서부지역팀 관계자는 "FUN FUN 숲속놀이터와 같은 행사를 통해 대국민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숲에서 함께하며 힐링(healing)과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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