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설천2팀이 차지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공식적인 체육행사 `제5회 남해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6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남해군게이트볼협회(회장 최채민)가 주관하는 남해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 게이트볼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군내 16개 클럽에서 23개 팀, 23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경기 결과 올해의 우승기와 트로피는 설천2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중현2팀이, 공동 3위는 도마3팀과 상주팀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 이윤세 NH농협 남해군지부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으며, 게이트볼협회는 올해로 80세를 맞은 14명의 선수들에게 장수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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