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제11회 김만중문학상 부문 중 `유배문학특별상` 추천을 받는다.
올해 11회째를 맞아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의 심사방법이 변경됐다.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 유배문학특별상을 올해는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시상 인원은 1명이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며,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 이메일로 가능하다.
관련 공고는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는 남해유배문학관(☎860-8882)으로 하면 된다. 남해군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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