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올해 활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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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올해 활동 본격 시작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6.25 18:02
  • 호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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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임시총회 개최… 피해이웃 지원사업 재개
지난 18일 범죄자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 임시총회가 뷔페청에서 열렸다.
지난 18일 범죄자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 임시총회가 뷔페청에서 열렸다.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지부장 박미선, 이하 등불 남해지부)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8일 `등불` 남해지부 2020년 임시총회가 터미널 뷔페청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는 신규위원 5명을 포함한 총 33명의 위원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9일 약식 진행된 정기총회의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신규위원 소개 △2019년 결산 및 사업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정관개정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선(얼굴사진) 지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불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9일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범죄 피해자와 그 가정을 돕는 등불의 목적을 한결같이 지지하고 후원해주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상반기에 계획한 피해자지원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쉽지만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신규위원 위촉을 계기로 범죄 피해자 돕기사업을 적극 시행해 피해자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등불` 남해지부는 2005년 5월에 개소해 15년간 남해지역의 범죄피해자와 가정, 어려운 이웃 돕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범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한줄기 `등불` 역할을 해왔다. 등불은 지난해에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 범죄피해자 명절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했다. 올해도 각종 홍보활동과 캠페인, 피해자 심리상담과 주거개선사업, 김장과 생필품 나눔 등 피해자와 그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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