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올해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서 E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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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올해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서 E등급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7.03 10:57
  • 호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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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산업발전협의회, 회의 갖고 대책 강구

2018년도부터 추진돼온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에서 올해 남해군이 최하위 등급인 E등급(50점 미만)을 받았다.
내년에도 50점 미만의 점수를 받게 되면 원예산업종합계획 승인 취소, 각종 보조사업 지원금 제외, 삭감 등의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남해군은 이를 대비하기 위한 원예산업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사진>
협의회에는 장충남 위원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 햇볕에영농조합법인 등 협의회 임원, 실무위원 20여명이 자리했으며, 연차평가 결과를 공유와 평가점수 부진사유 분석 등에 이어 앞으로의 원예산업 추진방향과 개선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50점 미만인 연차평가 결과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했으며, 내년 연차평가에서는 좀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원예산업종합계획에 참여,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원예산업종합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각 지자체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으로, 올해 평가에서는 경상남도, 거창, 김해, 밀양, 사천, 함안, 함양 7곳이 A등급을 받았고, 합천군은 B등급, 진주, 창녕, 하동, 산청은 C등급, 창원시는 D등급을 받았다. 남해군과 의령군은 E등급을 받았다.
남해군은 `이행노력(20점 만점)` 부분에서는 14점, `생산(35점)`에서는 13.02점, `유통(45)`에서는 10.07점 등 7개 평가항목에서 총 37.1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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