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클럽 참가… 대경클럽 우승, 위너스클럽 준우승 차지
남해군탁구협회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제4회 남해군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 남해탁구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협회 소속 12개 클럽 회원 150여명이 참가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 대경클럽이 우승, 위너스클럽이 준우승, 원더스클럽과 샬롬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벤트 경기로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포물선클럽 이삼례 선수가 우승, 남해클럽 이혜영 선수가 준우승, 이동클럽 전상복 선수와 남해클럽 이수진 선수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탁구협회 김양기 협회장은 "우리 협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탁구장 소독과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안전을 잘 지키면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즐거운 하루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탁구협회는 그동안 남해탁구발전에 이바지 해 온 문채조 전 보물섬클럽 회장과 박현숙 협회 총무이사에게 협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