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7일 시작… 송정, 설리, 사촌, 두곡·월포 1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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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7일 시작… 송정, 설리, 사촌, 두곡·월포 10일 개장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7.10 14:31
  • 호수 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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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가 성큼 다가서자 군내 5개 공설해수욕장이 앞다퉈 개장하고 있다. 지난 7일 상주은모래비치가 문을 열었다. 10일(금)에는 송정솔바람해변과 설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남해를 대표하는 상주은모래비치는 2km의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넓은 송림숲이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기 제격이다.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송정솔바람해변은 올해에는 야영장에 수목을 식재하며 경관을 개선했다. 최근에는 서핑 동호회 회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소담한 아름다움이 있는 사촌해수욕장은 인근에 보물섬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즐기며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또 섬이정원, 알로에농원, 가천다랭이마을이 주변에 있다.
 몽돌해변인 두곡·월포해수욕장은 해변에 앉아 있으면 파도가 밀려와서 빠져나갈 때 몽돌이 구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설리해수욕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다. 아슬아슬한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물미해안전망대가 가까이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변화에 따라 새롭게 바뀐 표준) 사회가 시작된 만큼 해수욕장 내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은 지켜야 한다. 상주면번영회 관계자는 △물놀이시간 외 마스크 착용과 해수욕장 입구 발열체크는 필수 △텐트·파라솔 등 2m 간격 유지 △감염 위험이 높은 공동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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