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민간해양구조대는 578명, 연말까지 1천명으로 늘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7일 중회의실에서 각 기능별 담당자 15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간해양구조대원 확대 추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민간해양구조세력 확대 모집 활성화 방안과 추진계획, 민·관 구조협력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현재 민간해양구조대는 578명으로 전국 최다 인원이 활동 중이나 민간해양구조세력 중요성 등 감안해 대원을 확대 모집해 올해 말까지 약 1천명 수준으로 확대 운영 추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민, 잠수사 등 해양종사자뿐만 아닌 무인기(드론) 운용자를 모집해 구조와 수색 활동 등 해상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 지원 등의 임무 수행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 사고는 무엇보다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민·관 구조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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