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교 교육관 준공, `열린 향교`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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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교 교육관 준공, `열린 향교` 새 지평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7.10 16:30
  • 호수 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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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숙박시설 갖춘 유교문화 교육·체험공간
지난 2일 남해향교 교육관 준공식이 열렸다. 김종도 전교와 장충남 군수, 하영제 국회위원, 이주홍 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준공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
지난 2일 남해향교 교육관 준공식이 열렸다. 김종도 전교와 장충남 군수, 하영제 국회위원, 이주홍 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준공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

남해향교(전교 김종도) 교육관이 지난 2일 준공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종도 전교를 비롯한 향교 관계자와 유림들, 장충남 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군의회 의장, 정현옥·임태식·정영란·김창우 군의원, 하미자 남해문화원 원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문묘향배, 경과보고, 김 전교의 기념사, 감사패 수여, 김기홍 총무수석장의의 준공식 고유, 하영제 국회의원,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의장의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도 전교는 기념사에서 "남해향교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향교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교육관이 준공돼 기쁘다"며 "교육관이 남해향교와 유교문화,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주요 덕목들을 학생과 일반인들이 익히고 알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향교 교육관은 올해 1월에 신축 논의와 결정을 하고 총 건축비 2억6400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교육관 내부는 40~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객실과 취사시설, 토론공간으로서의 다락방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유교아카데미, 향교체험 등 남해향교 프로그램 참가자와 템플 스테이를 위한 숙박시설이자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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