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 올해 이용자모니터위원회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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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 올해 이용자모니터위원회 본격 활동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7.13 10:03
  • 호수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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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위원장, 김쌍식 부위원장 선출… 제2차 이용자모니터위원회 개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이하 장복)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첫 대면 `제2차 이용자모니터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올해 위촉된 위원은 9명으로, 위원들은 "재가장애인들이 중복되지 않길 바란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고, 특히 코로나19 관련 지원현황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그 중 상품권 지급의 사용처와 활용여부에 대한 각별한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임원 선출
지난해부터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최정민 위원이 신임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평소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 빵을 전하는 김쌍식 행복베이커리 사장이 부위원장으로 함께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다.
최정민 신임 위원장은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보호자, 군민 등 다양한 입장에서 보고 들어서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한결 나은 방향이 될 수 있게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반기 사업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하반기 사업은 △재가장애인 나들이 △돋보기 지원 △경사로 설치 △2020년 보물섬 남해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 △다은교실(한지공예) △여성장애인 제과제빵교육 △장애·비장애 아동 대상 미술활동 △장애인인권교육 △장애인 현장 및 직업훈련 등이 있다.
위원들은 "경사로 설치 사업은 장복 직원들의 재능기부도 있어 특색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축구대회는 코로나19의 여부에 따라 취소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특히 "장애인인권교육에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사를 초청해야 하고, 직업훈련 중인 장애인들에게는 취업과 연결될 수 있기 위해 1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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