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축구대회 우승은 남해군청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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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축구대회 우승은 남해군청이 차지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7.13 10:18
  • 호수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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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군수기 직장 친선축구대회 개최
남해전기, 선전했으나 석패로 2위에 그쳐

 제18회 남해군수기 직장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스포츠파크와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남해군·남해전기·KB손해보험에서 후원, 남해군체육회가 주최, 남해군축구협회(회장 최청기)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도 수많은 팀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리듯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했다.
 4일 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쟁쟁한 팀들을 제친 남해전기와 남해군청은 5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에서 양 팀은 거칠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 남해전기는 계속해서 남해군청 골문을 두드렸으나 매번 아슬아슬하게 득점을 하지 못해 관중들이 탄식을 자아내게 했고, 경기 종료 직전 남해군청이 1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도 남해전기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맹공격을 퍼부었으나 골 결정력 부족과 군청팀의 선방으로 번번이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그렇게 해서 올해 직장인 축구대회에서는 남해군청이 1위(최우수감독상 정광수, 최우수 선수상 장은준)를 차지했고 2위는 남해전기(우수선수상 김현국), 3위에는 군청 환경녹지과·상하수도팀이 올랐다.
 폐회식에서 대회장인 장충남 군수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실력은 남해전기 선수들이 더 뛰어난 것 같다. 올해 축구대회의 1위는 실질적으로 남해전기 팀이다"라고 격려한 뒤 "참가팀들과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수많은 내빈들이 자리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남해신협 팀이 입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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