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인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 등 군내 해수욕장 5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사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군청 환경녹지과·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으로 구성돼 있는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반과 함께 피서지 공중화장실·샤워실·탈의실·주변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를 점검하고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이나 선정적인 낙서 등에 대해서는 시설주와 공중화장실 관리담당자에게 시설개선 권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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