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미조면 송정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표류중인 A씨(75년생, 여, 서울거주), B군(13년생, 남, A씨 자녀), C양(13년생, 여, A씨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58분경 송정솔바람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이용해 레저활동 중 보트가 해상으로 계속 떠밀려 가는 것을 보고 행인이 발견하고 구조요청해 통영해경으로 신고됐다.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후 3시 4분께 현장도착해 표류자 3명을 발견하고 구조 후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어 송정 선착장으로 이동해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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