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사회복지사로 소임 다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남해장복) 재가복지팀 문상균 팀장이 지난 13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 팀장은 2002년 성심원에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다양한 장애인 복지분야에서 일하며,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해 타의 모범이 돼 왔다. 또한 2014년 복지센터와 남해장복이 통합됨에 따라 남해장복에서 근무하게 돼 직업재활사업, 장애인 축구단, 재가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며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 기획 등으로 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이 돼 수상하게 됐다.
문 팀장은 "앞으로 장애인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변석연 남해장복 관장과 송대성 남해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한목소리로 "문 팀장은 원칙은 곧게, 믿음은 굳게 해 항상 웃으며, 다른 팀을 잘 배려하고 찾아서 일을 하는 팀장"이라며 "복지관의 큰 기쁨을 안겨주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앞장서서 행동하며 타의 본보기가 돼주기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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