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 경남도 `움직이는 청년센터`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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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 경남도 `움직이는 청년센터`와 교류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7.17 10:56
  • 호수 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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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청년반장과 만나
청년정책 소통
남해군 청년과 `움직이는 청년센터` 청년반장 간담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사진은 남해군 청년거리에서 찍은 단체사진.
남해군 청년과 `움직이는 청년센터` 청년반장 간담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사진은 남해군 청년거리에서 찍은 단체사진.
남해청년낭인점포 6호점 `미쁘다`를 둘러보는 청년들.
남해청년낭인점포 6호점 `미쁘다`를 둘러보는 청년들.

남해군 청년과 경상남도 `움직이는 청년센터` 권역별 청년반장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동안 남해군 청년센터에서 함께 만나 청년정책을 고민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남해군 청년들과 움직이는 청년센터 청년반장들은 남해군의 청년정책과 각 지역별 정책을 서로 비교하며 상호보완하거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청년창업거리, 돌창고 등을 방문해 청년창업과 청년공간을 견학하고 청년정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청년친화도시` 남해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움직이는 청년센터는 창원에 위치한 경남청년센터의 지역적 편중을 보완하기 위해 권역별로 청년반장을 선정해 운영하는 정책으로 해당 지역 청년문제 수요조사, 청년의제 발굴, 청년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청년공간 조성 시 건축, 소방 등 전문가의 자문이 중요하며, 축제 시 청년단체 주도하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기성세대도 청년친화도시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고3 등 예비청년에 대해서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청년활동 및 지역에서 응원하는 선배들이 많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야 지역청년 유출을 사전에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청년정책과 청년역량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해 청년이 경남도와 남해군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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