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감정평가 시작으로
보상 업무 착수
보상 업무 착수
남해군이 현 청사의 신축을 위한 보상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5일 부군수실에서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관계자,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현황과 보상계획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고 보상과 관련된 편입부지 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감정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이주대책 마련, 고령 독거노인에 대한 주거대책 마련 등의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감정평가의 일환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10월부터는 보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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