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농 주최 토종씨앗 강연 29일 열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남해군여성농민회(회장 박옥선)가 오는 29일(수) 오전 9시 30분 마늘나라 2층 회의실에서 `토종씨앗` 강연을 개최한다.
`남해여성농민, 토종과 맛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강연은 변현단 전국 토종씨드림 대표가 강사로 나서 `토종종자사업-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또 거창여성농민회 소속 신은정 거창여농 토종사업단장이 `거창을 뒤져 우리의 토종씨앗을 찾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한다.
토종씨드림은 1993년 생물다양성 협약 이후 2014년 국내 유전자원 보호에 관한 생명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를 추구하는 `나고야 의정서`를 기점으로, 2008년 사라져가는 토종씨앗 현지 보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된 비영리단체로 토종씨앗 수집, 보급, 증식, 교육,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2008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온 토종씨앗 중 작물별 대표품종 462가지의 내용을 정리한 룗토종씨앗도감룘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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