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회 7월 모임 복다림으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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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남회 7월 모임 복다림으로 즐겨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20.07.23 10:24
  • 호수 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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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만나도 좋은 고향사람들 더위 잘 이겨내길"

 송파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송남회(회장 문국종) 7월 정기모임이 지난 16일 잠실역 근처 `바다향`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이인포, 김윤태, 정해주 고문, 박동철 3대회장, 최태수 군산악회장, 지상복 설천면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동진 사무국장은 "코로나와 더위로 힘든 시기인데도 늘 고향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문국종 회장은 "코로나가 아직 일부가 남아 번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인포 고문님을 비롯해 회원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반갑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니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라며 오늘 복날인 만큼 맛있게 드시고 고향 얘기로 서로 정담을 나누면서 소중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고 말했다.

 정해주 고문은  "지난달 아들 결혼식에 회원들의 많은 축하에 감사드린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니 송남회 회원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며 송남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동진 사무국장은 참석한 회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멀리 부산에서 유창현 회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초복 전날 모임을 가진 송남회는 바다향에서 준비한 수박과 집행부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오랜만에 고향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송남회는 추계 야유회 등 올해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지상복 설천면향우회 회장 아들 민구 군의 결혼식 (일시 : 8월 16일(일) 오후 2시 장소 : 스카이뷰 섬유센터 17층) 등 회원들의 애경사 소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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