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봉내마을 경로회, 군내 관광지로 경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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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봉내마을 경로회, 군내 관광지로 경로 관광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8.05 11:49
  • 호수 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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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활성화 위해 앞장
남해읍 봉내마을경로회가 지난 1일 군내 유명관광지를 둘러보는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남해읍 봉내마을경로회가 지난 1일 군내 유명관광지를 둘러보는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남해읍 봉내마을경로회(회장 조승종)가 지난 1일 군내 유명관광지들을 둘러보는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유영찬 이장은 “이번 효도관광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남해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타지로 떠나던 관광을 우리 지역으로 결정했다”며 “우리 마을 효도관광을 계기로 타 마을에서도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마을어르신들은 오전 봉내마을을 출발해 서상스포츠파크를 시작으로 남면을 둘러보며 신전 앵강다숲에서 휴식을 가졌다.

이어 상주해수욕장에 도착해 경치를 둘러보고 미조를 거쳐 남해보물섬전망대와 물건방조어부림을 거쳐 삼동 동천 맛집에서 점심으로 해물탕을 먹었다.

버스로 이동하는 도중 찍은 즐거운 모습.
버스로 이동하는 도중 찍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

독일마을을 경유해 나비생태공원에서 관람을 한 어르신들은 창선 신흥마을의 정자 밑에서 쉬면서 수박으로 여정을 달랬다. 이어 설천으로 발길을 돌려 남해대교를 둘러보고 이순신순국공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김미경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어르신들은 “우리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고 간다”며 해설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르신들은 고현에서 서면을 일주해서 읍에서 저녁으로 삼계탕을 먹고 마을도착해 하루 여정을 풀었다.  

조승종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침체된 경기에 힘을 불어넣어 지역 경기활성화에 앞장서자”며 마지막 인사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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