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갈증, 거창 `타혼`이 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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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갈증, 거창 `타혼`이 해결하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8.06 14:25
  • 호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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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7월 정기공연
거창 우리문화연구회 타혼이 신명나는 타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타혼 멤버 하용현(왼쪽부터), 김현영, 표주향, 김미선, 이종진 씨다.
거창 우리문화연구회 타혼이 신명나는 타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타혼 멤버 하용현(왼쪽부터), 김현영, 표주향, 김미선, 이종진 씨다.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이 깊었나 보다.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 마련한 7월 정기공연에는 공연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과 온도를 잰 뒤에 입장이 가능했다.

 지난 25일 이동면 다초게이트볼장에는 거창 우리문화연구회의 `타혼(打混)`이 무대를 선보였다.

 타혼은 한국의 전통 모듬북과 장고, 창작드럼을 소재로 해 전통과 현대적 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공간을 만들어내는 타악 퍼포먼스 팀이다. 타혼의 공연은 김경아·변미정 씨가 기획하고, 김현영·표주향·하용현·이종진·김미선 씨가 타악공연을 펼쳤다. 장임순(판소리) 씨는 진행과 판소리를 맡아 흥을 더 돋웠다.

 이날 타혼은 첫 곡 <비나리>를 시작으로 <삼도사물>, <양태옥류진도북놀음>, <김지립류 살풀이춤나르리>, <난타 퍼포먼스>까지 후끈한 열기와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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