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탄소사냥 가맹업체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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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탄소사냥 가맹업체 모집 시작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20.08.06 14:28
  • 호수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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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참가자 함께 모집
지난 8일 남해읍 소재 식당 미소담이 탄소사냥 가맹업체로 등록했다.
지난 8일 남해읍 소재 식당 미소담이 탄소사냥 가맹업체로 등록했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남해군과 COP28유치위원회·탄소사냥연합회(총재 조세윤)가 온실가스 줄이기를 홍보할 군내 가맹업체 모집 활동을 지난 8일부터 본격화했다. 

 이날 남해환경센터에서 모인 10명의 군내 탄소사냥꾼들은 탄소사냥 가맹업체 모집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참가자도 함께 모집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탄소포인트제란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사업자는 물론 개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조세윤 총재는 "며칠 전 중국과 일본이 물폭탄 세례를 받을 때 시베리아는 폭염에 시달렸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이런 극한기후 현상은 더 심해질 것"이라며 "기온상승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는 운동이 탄소사냥이다. 많은 공단에 둘러싸인 남해군이 앞장서 탄소사냥을 본격화한다면, 지구를 구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앞당기는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탄소사냥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문의는 최정민 남해군탄소사냥꾼 대장(m.010-5588-785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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