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성각스님 초청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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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방서, 성각스님 초청 특강 열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8.06 14:48
  • 호수 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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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각스님, 자비상 상금 일부
직원 복지위해 기부

 남해소방서가 남해 망운사 주지 성각스님을 초청해 지난 23일 남해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특강을 했다.

 상각 스님은 강연을 통해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힘든 일이나 어려운 일을 겪거나 경험할 수 있다. 불가항력적인 재난이나, 화재·구조·구급 등 군민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나 119가 함께해 왔다"며 "자기 자신을 생각하기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기적이기보다는 이타적인 삶을 사는 소방공무원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며 이웃"이라고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선화 무형문화재인 성각스님은 그림(선화)을 보며 스스로 마음을 닦고, 이를 통해 삶의 희망을 품으며 결국 행동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성각스님은 제38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자비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중 일부를 남해소방서 직원 복지를 위하여 써달라고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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