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화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그림`展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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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화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그림`展 연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8.14 10:29
  • 호수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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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서 열려
새봄이 오다!, 이인성, 캔버스에 유채.
새봄이 오다!, 이인성, 캔버스에 유채.

 길현미술관 미술동아리 `모네의 화실`의 여섯 번째 정기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그림전`이 지난 1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려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인성 회장 외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모네의 화실은 길현미술관 길현 관장의 지도로 남해와 주변 풍경들을 그려낸 유화작품 21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모네의 화실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전을 열고 있다.

 이인성 회장은 올봄 금산 풍경을 화폭에 옮긴 자신의 작품 `새봄이 오다!`를 비롯해 회원들의 작품을 "남해의 풍경을 주제로 봄부터 몇 개월 동안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길 현 관장은 "몇 년간 작품활동을 해오며 회원들이 본인만의 독특한 색깔과 터치 등 저마다의 개성과 화풍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 낯익은 풍경을 떠올리며 그림을 감상해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배문학관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되는 유화작품들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유배문학관(☎860-88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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