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미술관, `실존이 있는 기억`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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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길 미술관, `실존이 있는 기억`展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8.14 10:30
  • 호수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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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석 작가 서양화 작품 20여점
다음달 5일까지 전시
또 다른 일상, 강천석.
또 다른 일상, 강천석.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이 지난 11일(화)부터 강천석 작가의 `실존이 있는 기억`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강천석 작가가 `실존`을 소재로 공간에 대한 회화적인 탐색을 통해 화폭에 실존의 공간을 담아낸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 측은 "강 작가의 작품들은 상징적인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서 색채화면을 반복하고, 서로 중첩하면서 또 다른 우연의 형상들을 만들어낸다. 화면은 마치 무중력 공간 속에 부유하듯 떠다니는 자유로운 해양적 공간을 형성해내며, 마치 생명을 담은 잎처럼, 요동치는 물결이나 찰나의 섬광처럼 느껴진다. 많은 색들은 각각이 하나의 소우주를 상징하며 실존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인간의 사유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작은미술관 8월 전시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관람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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