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대 남해경찰서 서장으로 남기병 총경이 부임할 예정이다. 남기병(1963년생) 총경은 14일 경찰청이 발표한 인사발령에 따라 승진해 남해경찰서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남 총경은 하동군 출신으로 하동초·삼성중·동아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남 총경은 1992년 4월 24일 경위(간부후보 40기)로 경찰 공직에 발을 들였다. 주요보직으로는 2011년 6월 부산영도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맡았고, 2016년 1월 부산지방경찰청 제3부 정보3계장, 2020년 7월 부산지방경찰청 제1부 경무지도관을 지냈다.
부임날짜는 오는 18일이나 19일 중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동욱 제69대 남해경찰서장은 서울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박병기 전 남해경찰서장은 부산지방경찰청 영도서장으로 발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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