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새로운 발전전략 없으면 토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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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새로운 발전전략 없으면 토대 불가피“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8.18 10:10
  • 호수 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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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 두 번째 지역신문발전기금 사별연수 진행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이사 “온라인 시장 도전해 볼만”

올해 지역주간지 중 유일하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남해시대신문사가 지난 14일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이사를 초청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두 번째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사진>
남해시대신문 직원 8명이 참가한 이 날 사별연수에서 김 대표이사는 “양산지역 특성상 종이신문의 한계로 체감했으며, 종이신문 발행에 따른 비용 부담을 증가해 1년 동안 자체 준비기간을 통해 온라인 전용 언론으로 진화했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공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며 “온라인 언론매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준비 기간을 거쳐 시장에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이사는 “지역상황과 시대변화에 맞는 변화, 회사 성장 전략없이는 시장에서 도태할 수 밖에 없다”며“남해도 20~50대 이하를 주요 대상으로 해 온라인 시장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을 개을리해서는 안 된다”강조했다.
이정원 남해시대신문 발행인은 “이번 연수를 통해 왜 온라인 매체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큰 성과”라며 “종이시장의 미래가 불투명한 만큼 시대변화에 맞는 발전전략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잡는데 있어, 새로운 선택한 한 양산시민신문의 사례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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