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 평가회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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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 평가회 최우수 선정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8.20 10:40
  • 호수 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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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11개소 자율관리공동체중 1위 차지, 시상금 2억원 받아

 미조면 설리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정동민, 이하 설리 공동체)가 올해 전국 최고의 우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평가받았다.

 설리 공동체는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우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 참가해 최고상인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거뒀고,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시상금 2억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1111개소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도 공동체별로 활동업적, 수산자원관리와 어장관리 등에 대해 등급별 순위를 매긴 후 최종 5개 우수공동체를 선정한 후, 각 공동체별로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1, 우수1, 장려2가 결정됐다.

 최종 우수공동체로 경남 설리, 충북 향수, 경기 권관리, 충남 마금·송석 등 전국 5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남해군 미조면 설리공동체가 유일하게 발표회에 참가했다.

 5개 공동체 중 가장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설리공동체 신형국 사무국장은 약 20여 분간 발표 후 평가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가며 이와 같은 성적을 거뒀다. 

 정동민 설리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 남해군, 경남안전기술원 남해지원, 경상남도 자율관리공동체임원 여러분들과 우리 공동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해낸 일로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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