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하 예술촌)이 8월 정기공연으로 극단 집현의 `골생원`을 무대에 올린다.
예술촌의 8월 정기공연은 오는 29일(토) 오후 7시 예술촌 야외무대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골계와 해학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타락한 양반인 골생원에 대한 풍자와 희화화를 통해 삶의 건전성과 균형감각을 일깨우는 내용을 닮고 있다.
전통 제의, 의식, 놀이, 리듬, 음악, 소리, 색감, 이미지와 오브제를 다양하게 사용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골생원`은 제4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대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등을 휩쓴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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