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힘 모아 평화정착·통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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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힘 모아 평화정착·통일 이루자"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8.20 11:09
  • 호수 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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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 개최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사들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피스로드 현수막에 적고 있다.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사들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피스로드 현수막에 적고 있다.

평화대사 남해군협의회,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남해군지회가 지난 16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ONE KOREA! 2020 보물섬 남해군 피스로드(PEACE ROAD) 통일대장정` 행사를 열고 광복 75주년 기념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수많은 협의회원들과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군의회의장, 박판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남지회장 등의 내빈들이 자리했으며, 박범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남해군지회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환영사, 남해찬가낭송, 강연,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도 전 세계일보 사장이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상임고문인 설용수 박사가 피스로드 역사, 세계평화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와 함께 남면구미출신의 강연주 씨가 가곡 <그리운 금강산>, <희망이 나라로>를 축가로 선사하기도 했다.

박득주 평화대사 남해군협의회장은 "광복 75주년을 맞는 남북은 이제 불신과 대결의 시대를 뒤로 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한민족 구성원들과 국제사회가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은 온다"며 "남해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의 출발은 남해군에서는 이제 네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 주최 측은 남해다문화 가정들이 성금을 모아 구입한 한학자 세계평화여성연합 총재의 자서전 <평화의 어머니>를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전달했으며,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는 유배문학관에서 선소마을까지 자전거 로딩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자전거로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는 전 세계인이 참여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통일부와 행정안전부의 후원 하에 전국 시군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창종 남해군서복회장과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박창종 남해군서복회장과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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