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자조금 관리위 임원에 남해서 3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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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자조금 관리위 임원에 남해서 3명 등록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8.28 11:00
  • 호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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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총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
빠른 시일 내로
임원 구성해 활동 전망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당초에는 지난 18일 대전시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총회를 연기했다.

 대신 관리위원회 임원은 등록이 진행돼 향후 찬반 투표만을 앞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관리위원회 임원은 총 17명으로 이중 남해에서는 대의원인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최재석 경남지부장·이태문 정책위원장,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이 임원으로 나선다.

 이태문 정책위원장은 "총회는 무기한 연기됐고 총회의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빠른 시일 내에 양파·마늘 수급안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라도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의무자조금을 조성해 자율적 수급안정, 연구개발, 수출 활성화, 품질 과 생산성 향상, 안전성 제고, 수출 마케팅, 해외시장 개척 등 자조금 용도에 맞는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무자조금은 의무거출금과 정부 지원금, 농산물 유통·가공·수출업자 등의 지원금 등으로 조성되는데, 의무거출금 산정기준, 금액 등은 대의원회에서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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