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후 남해 소상공인 카드매출 실적 `평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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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남해 소상공인 카드매출 실적 `평타` 이상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8.28 11:07
  • 호수 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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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보다 평균적으로 높아
7월 초·중순경에만 전년 대비 약 10% 감소
남해군 소상공인 카드매출 현황자료 [자료출처 = 한국신용데이터]. 그래프가 1에 해당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의 변화가 없다는 뜻이고 0.5인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0%가 줄어들었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남해군 소상공인 카드매출 현황자료 [자료출처 = 한국신용데이터]. 그래프가 1에 해당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의 변화가 없다는 뜻이고 0.5인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0%가 줄어들었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경남 18개 시군 평균 소상공인 카드매출 현황자료.
경남 18개 시군 평균 소상공인 카드매출 현황자료.

 한국신용데이터의 `지역별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3주차(6.1~6.7)부터 33주차(8.10~8.16)까지 경남도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적으로 소상공인 카드매출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반면, 남해군에서는 코로나19 시국에도 평균적으로 `평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

 올해 하반기 현재까지의 군내 카드매출 실적은 평균적으로 전년과 비슷했던 상반기(1.20~6.17)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올 상반기 카드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기복이 심한 편이었는데 <본지 701호 참조>, 23주차 하반기부터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난해보다 매출이 높다.

 올 하반기 남해군 카드매출 현황자료를 살펴보면, 28주차와 29주차 사이인 7월 12일~19일 구간에 최고점을 찍었고 29주차부터 31주차(7.27~7.26)까지 구간에서는 전년 대비 10%가량이 떨어졌다.

 31주차 이후부터는 현재까지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다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향후 매출 곡선의 방향은 미지수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경상남도 긴급재난지금원과 정부 재난지원금 효과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전국적으로 지역경제 마비 조짐이 예상됨에 따라 일부 정치권에서는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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