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노인회부설대학, 화개장터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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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노인회부설대학, 화개장터에 온정 전해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8.28 11:16
  • 호수 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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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에 홍수피해
구호성금 100만원 전달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서정길 학장을 비롯한 임원, 학생대표 등 12명이 지난 20일 하동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에 전달한 구호성금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화개장터 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 학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것이다.

 이들은 구호성금 전달 후 화개장터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서정길 학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동군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노인대학생들이 사랑의 온정으로 솔선해서 구호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웃 지역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옥심 학생대표는 "이번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이 힘을 내고,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돼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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