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새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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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새로 건립된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9.10 12:27
  • 호수 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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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GAP인증 중시 현실 감안
총 6억원 예산 들여 10월 완공 예정

 남해군농업기술센터 토양 종합검정실이 오는 10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속적인 생태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최첨단 토양 종합검정실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양 종합검정실은 군농업기술센터 본관 뒤편에 166.25㎡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 철골구조로 건축비 4억원, 장비구축비 2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지난 2월 설계를 완료하고 5월 착공해 현재 철골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분석장비까지 도입해 9월 말 준공하게 되면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현재 토양검정실은 실험분석 공간이 협소하고 장비도 노후한 상황으로, 운용 인력도 부족해 많은 물량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공급식을 담당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농산물 납품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및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이 중시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토양 검정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양 종합검정실 신축사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흐름에 발맞춰 농업인들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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