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육회, 전국 우수체육회로 손꼽히다
상태바
남해군체육회, 전국 우수체육회로 손꼽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9.10 13:19
  • 호수 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229개 시·군·구 체육회
평가 중 5위 차지

 남해군체육회가 전국에서도 우수한 체육회로 손꼽히는 저력을 보였다.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19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농어촌형 분야 5위를 달성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운영능력과 참여자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 등을 지표로 평가를 실시한다.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업사업 평가에서 남해군체육회가 5위권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해군 생활체육지도자 성과와 생활체육 이용자들의 만족도 등이 점점 높아진 것을 뜻한다.

 남해군체육회는 사업 운영능력 평가에서 42점을 받았고 참여자 만족도는 19점, 지도자 업무성과는 24.8점을 얻어 총 85.8점을 받았고, 이 점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 체육회 평균 76.1점보다 9.7점 높은 지표다.

 우수 체육회로 선정된 남해군체육회는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생활체육지도자 운영비와 피복비, 운동용품비 등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박규진 회장은 "그동안 남해군체육회와 군민들이 잘 어우러져 활동한 결과가 잘 반영된 것 같다. 특히 일선에서 우리 생활체육지도자들과 직원들이 노력해 온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안주하지 않고 보다 친절한 높은 생활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군체육회에서는 어르신부문 8명과 일반부문 8명으로 총 16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마을경로당과 학교 방과후 수업, 사회복지시설·공공·단체 등에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