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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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9.10 13:26
  • 호수 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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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 나의 삶 54
月河 양 영 근 시인/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月河 양 영 근
시인/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름 모를 풀꽃 향기
비릿한 물 내음에 취해 
고독을 즐기는 시간.
 
먼 길 달려온  
지친 내 영혼도  
검은 물결 오르내리는 
야광 찌 바라보며
숨겨왔던 지난날을 
끝없이 토로하고

적막을 가르는 부엉이
울음소리에 놀라
고운 별빛만 쏟아지는데, 
물고기들도 잠이 들었는지 
그리움만 입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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