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문화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오는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2020년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내 일반음식점이며, 기존 모범음식점도 적합 여부를 재심사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항목은 주방·객석(실)·화장실 위생상태, 청결한 위생복·위생장갑·위생모 착용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등이며 현지조사 실시 후,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전체업소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희망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남해군보건소 위생안전팀(☎860-8744)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남해군지부(☎864-5006)에 제출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환경개선 지원 △위생용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면제 △업소 홍보(홈페이지 게재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신규지정과 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유도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보건소로 전화(☎860-8744)하면 된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