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0ha 증가한 2102ha로 추정
올해 군내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약 5%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0년 벼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내 벼 재배면적은 2019년 2044ha보다 110ha가 증가한 2102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벼 재배면적을 표본 조사해 추정한 잠정 결과로 향후 생산량조사 결과 공표 시 확정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벼 재배면적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전체적으로 951ha가 감소했다.
가장 많은 벼 재배면적을 기록한 곳으로는 6679ha의 합천군으로 이곳 역시 전년 대비 138ha가 감소했다.
올해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창녕군인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의령군으로 경남 전체 감소량의 30%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 전체 벼 재배면적은 72만6432ha로 전년 72만9814ha 보다 3382ha(-0.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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