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비대면 남해교육체험`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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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비대면 남해교육체험` 어때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9.11 11:16
  • 호수 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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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신청 받아
남해교육지원청 최초 비대면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 운영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이 오는 추석을 앞두고 원격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남해교육지원청·가정·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드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 보물섬 한가위 행복드림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번 원격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가정체험프로그램 참여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사랑, 지역사랑, 자연사랑, 감성사랑 4가지 주제로 목공예 제작, 멸치 스트링아트 체험, 나만의 다육식물 만들기, 별밤 펀치니들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각 프로그램별로 300명씩 신청이 가능하며 남해군에서는 총 1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이며 남해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학생 1인당 1체험만 가능하며 추석 전 신청학생의 소속교실로 체험재료가 배송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담임교사로부터 받은 체험재료를 가지고 추석연휴기간동안 마을교사가 준비한 유튜브 영상을 보며 원격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담당자(☎860-41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진수 교육장은 "이번 추석연휴기간은 닷새로 예년에 비해 길다. 이 기간에 학생들이 온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모여앉아 편안하게 원격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해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 등 모든 행·재정적 지원할 계획"이라며 "남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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