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새마을금고, 화전(化錢) 이용자 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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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새마을금고, 화전(化錢) 이용자 편의 도모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9.18 11:51
  • 호수 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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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8월까지 3900여 점포 방문, 8억여원 직접 수납

남해군이 자금의 지역 내 유통을 통한 자립경제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31일 지역화폐 화전을 첫 발행한 이후 군내 화전화폐 가맹점이 1500개소에 이르면서 지역자원의 역내 순환 촉진이 일어나고 있다.
아울러 가맹점 수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화전화폐 유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는 가맹점주들의 편의성 또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물건을 판매하고 받은 화전화폐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현금으로 환전하고자 하는 가맹점주들의 욕구를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가 채워 나가고 있다.
미송새마을금고는 군내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화전 수납을 대행하기 시작한 5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3900여 점포를 직접 방문해 8억여원을 직접 수납해 군내 가맹점의 환전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화 이사장은 "군내 가맹점주들은 화전화폐를 들고 교환처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이나 교환을 위해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시켜 주는 우리 금고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며 "어떤 이익이나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오롯이 새마을금고 회원 등 고객과 지역민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미송새마을금고의 슬로건과 같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공헌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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