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농협군지부 협력
남해농협이 마늘 수확시기 마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마늘 계약재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남해 마늘 상품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토양개량제(칼슘유황비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늘재배농가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행정과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도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칼슘유황비료는 1포(20kg)당 5640원으로 행정 지원금 2820원(50%),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 지원금 1130(20%), 남해농협 지원금 560원(10%), 농가자부담 1130원(20%)이다. 전체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행정지원금이 1800여만원,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 지원금이 700여만원, 남해농협 지원금과 농가자부담이 11백여만원이다.
박대영 조합장은 "칼슘유황비료는 마늘 병해충 예방과 작물 성장에 탁월하고 입상이라 시비가 간편하여 농업인의 호응이 높다"며 "올해 마늘 계약재배 농가에 칼슘유황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함에 따라 내년 마늘 계약재배 신청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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