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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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 대상 수상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9.18 15:14
  • 호수 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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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독일마을 레스토랑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 정학재 씨가 개발한 수제 맥주 `광부의 노래`가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가운데 상패든 사람이 정학재 대표.
독일마을 레스토랑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 정학재 씨가 개발한 수제 맥주 `광부의 노래`가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가운데 상패든 사람이 정학재 대표.

 남해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요리를 함께 판매하는 독일마을 레스토랑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 정학재 대표가 개발한 수제 맥주 `광부의 노래`가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정착지 남해군 독일마을을 기념해 만든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는 은은한 바닐라 향이 감도는 스위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이며, 부드럽고 묵직한 풍미에 잔잔한 과일 향과 훈제 향이 느껴지는 맥주다.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 최고의 관광기념품임을 입증했다.
 정학재 대표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관광기념품 개발장려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향후 전문가 상품 개발 관련 컨설팅 지원, 제품 홍보 등 마케팅 지원, 제품 판매 지원 등 입상 특전을 받게 됐다.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사)경상남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경남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경상남도관광협회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으로 출품작을 구분해 서류·실물접수를 실시했으며, 출품된 88점의 관광기념품을 9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한 후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 4, 입선 8점 등 총 19점의 관광기념품이 선정했으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동상 이상 수상작 7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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