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경남지부남해지회(지회장 최성연)와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이 남해군 교육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8일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는 2020 전교조경남지부남해지회-남해교육지원청 정책업무 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성연 지회장과 안진수 교육장 등 각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들이 자리했다.
　전교조남해지회는 우선, 이달부터 운영 중인 남해교육지원청 제2통합관사 운영에 대해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통합관사 실배정과 입주자격 기준안 재고와 통합관사 관리운영위원회에 교원단체 추천인사 위촉, 통합관사 관리운영현황 남해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이와 함께 전교조 경남지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맺은 단체협약과 보충협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남해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로 제안을 당부했다.
　최성연 지회장은 "오늘 협의회가 있기 전 지난 7월 13일 오늘 건의 드린 내용들에 대해 남해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며 "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교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한 내용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