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강만이 바라다보이는 전원주택용지 22필지
남해군이 이동면 화계 전원마을의 미분양 단독주택용지를 재분양한다.
화계 전원마을은 귀향을 희망하는 향우들과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도시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면 화계리 613번지 일원 2만8254㎡의 면적에 주택용지 26필지가 조성돼 있다.
재분양 대상은 남아있는 주택용지 22필지 1만2826㎡로 필지당 면적은 500㎡~760㎡다. 분양총액은 1억1100만원~1억7400만원 수준이다.
신청 후 분양계약을 체결한 사람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건축착공, 건축착공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택을 준공해야 한다.
남해군에서는 이번 화계 전원마을의 미분양 주택용지의 분양률 제고를 위해 분양단가를 ㎡당 28만8천원에서 21만4천원으로 재산정해 분양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호수 같은 앵강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있어 남녘의 따뜻한 곳에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입주민에게 최적의 정착지로 손꼽힌다"며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번 분양기간 중 남해군 방문객과 향우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 말했다.
남해군은 화계 전원마을 분양을 위해 신문과 남해군홈페이지에 분양 공고를 하고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남해군 지역활성과(☎860-3613)를 통해 분양신청을 받는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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