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인생의 흑맥주 광부의 노래, 제23회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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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인생의 흑맥주 광부의 노래, 제23회 경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20.09.22 19:58
  • 호수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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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특산물을활용한 요리와 함께 수제맥주 등을 제조, 판매하는 독일마을 브루어리 & 펍레스토랑 '완벽한 인생'의 정학재 대표가 직접 개발한 수제 맥주 '광부의 노래'로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정착지, 남해군 독일마을을 기념해 만든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는 스위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로, 은은한 바닐라 향이 감도는 가운데 부드럽고 묵직한 풍미의 잔잔한 과일 향과 훈제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부의 맥주는 맛과 풍미가 풍부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통해 그 지역의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관광 트랜드가 먹거리를 선호하는 추세이며,관광기념품의 다양화라는 측면과 상품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제맥주 ’광부의 노래‘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맥주 에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요. 제23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또 한 번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 최고의 관광기념품임을 입증했습니다.

정학재 대표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관광기념품 개발장려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향후 전문가 상품개발 관련 컨설팅 지원,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제품판매 지원 등의 입상 특전을 받게 됩니다.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여 경남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는데요.

지난 9월 8일까지 도내 공예인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민공예품, 가공식품, 공산품 등 총 88건의 작품을 출품받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4점, 입선 8점 등 총 19점의 관광기념품을 선정했습니다. 이 중 동상 이상 수상작 7점은 창원컨벤션센터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지난 21일까지 전시됐습니다.

이상 남해시대 영상뉴스였습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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