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도의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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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도의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 제안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9.24 11:04
  • 호수 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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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류경완(남해, 더불어민주당·사진) 의원이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을 제안했다.

 류 의원에 따르면 "경남도내 33개의 대기오염 측정망을 통해 측정된 미세먼지 자료가 정책에 활용되고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민에게 제공되고 있으나, 12개 시·군은 미세먼지 데이터가 1개소에서 측정됨으로 인하여 맞춤형 정책 수립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적은 예산으로 지역별로 촘촘하게 설치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이용해 수집된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서 경남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류 의원은 "하동화력발전소 반경 5km 안에 남해군 설천면, 하동군 고전면이 있고, 남해군 창선면 바로 앞에는 삼천포화력발전소가 있어 미세먼지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간이측정기 설치를 통해 정확한 미세먼지농도를 파악해 주민들 불신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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