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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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취소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9.24 11:29
  • 호수 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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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제3차 이용자모니터위원회 개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은 이용자모니터위원들에게 `2020 보물섬남해 전국장애인축구대회`가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하반기 사업 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제3차 이용자모니터위원회(위원장 최정민)를 개최했다.

 안건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부분휴관과 식비조정, 2020년 보물섬남해 전국장애인축구대회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중 장애인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대회 개최날짜인 9월 5일과 6일을 11월 21일과 22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6월 초 지난해까지 참가했던 전국 32개 팀을 대상으로 참가여부를 확인한 결과 9개 팀만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8월 25일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남해군체육회, 남해군체육진흥과 등이 회의를 거쳐 올해 대회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관은 8월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남해군으로부터 운영재개 권고를 통보받을 때까지 부분적으로 휴관에 돌입했다. 단, 개별 서비스인 재가복지사업과 언어치료는 진행되고 있고, 긴급돌봄은 희망자에 한해 월·수·금요일에는 직업적응훈련반(13명)과 화·목요일에는 성인주간보호(6명)가 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식당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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